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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부서간 협업’ 강조
오세현 아산시장 ‘부서간 협업’ 강조
  • [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 승인 2019.01.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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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확대간부회의…“단순 업무보고 넘어 부서간 협조사항 전달해야”
오세현 아산시장이 7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실국·소장 업무보고가 진행된 후 평소와 달리 부서 간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별도의 시간을 주문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7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실국·소장 업무보고가 진행된 후 평소와 달리 부서 간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별도의 시간을 주문했다.

확대간부회의 자리를 주요 업무보고는 물론 부서 간 협조, 소통, 협업 자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

이날 오 시장은 “단순히 실국별 업무보고가 아닌 각 부서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 전체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공유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모든 업무는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하기에 타 부서에 협조 및 전파를 통해 업무공유와 협조,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공기관 이전 등 국책사업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하며 “아산지역은 수도권과 인접하며 ktx 등 교통여건이 좋은 만큼, 시유지를 전수 조사해 필요 없는 부지지는 과감히 매각하고 필요로 하는 지역은 매입해 공공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오 시장은 “국비 확보는 농산물 재배와 같아서 봄부터 시작하면 이미 늦다”며 “1월부터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필요하면 국가기관 등에 방문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기업유치 지원단 출범과 관련 “명목상이 아닌 기업체 관계자, 금융기업, 전문가 중심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사전에 개별입지, 계획입지, 아산시 및 충남도 지원방안 등을 배포해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산불 방지 노력, AI예방 활동 강화, 인사평가제도 개선안 마련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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