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 후보군에 이정문 변호사가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가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행복한 천안,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겠다”며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의 국민 변호인이 되어 공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천안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합격 후 오랜 기간 변호사 생활을 하며 시민이 역동적으로 만들어내는 발전을 눈으로 직접 보았다”며 “천안 시민의 위대한 100년의 업적을 함께 한 저는 새로운 100년을 시민과 함께 주도적으로 만들고 싶은 뜨거운 열정으로 변호사의 길을 접고 시민과 함께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특히, “2012년 당시 충남 유일의 민주당 국회의원인 양승조 18대 국회의원(현 충남도지사)가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으로 직접 발탁해 정치에 처음 입문했다”며 “양 의원의 19대·20대 국회의원선거와 충남도지사 선거는 물론 2018년 윤일규 의원의 천안병 재보궐 선거 승리에 일조했다. 이후로는 ‘천안병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천안 민주당 당원들과 늘 함께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 ▲바른 정치 ▲천안의 미래 100년 설계 등을 제시하며 “함께 발전하는 100만 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천안 신안초, 천성중, 북일고,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43회 사법고시 합격(연수원 33기) 후 천안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천안갑, 천안병 청년위원회 위원장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국선변호인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당 천안병 을(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과 천안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