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정보원 유튜브 전용 채널서 매일 오후 2시~5시 진행
중학교 31강좌, 고등학교 8강좌 주당 15시간 운영
중학교 31강좌, 고등학교 8강좌 주당 15시간 운영

[충청헤럴드 내포=박종명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오는 4월 6일까지 각급 학교 휴업이 연장된 가운데 충남교육청이 18일 오후부터 온라인 실시간 수업에 들어간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휴업 추가 연장에 따라 온라인 학습 방송인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를 18일 오후 2시부터 개설한다.
강좌는 중학교 31강좌(1학년 12강좌, 2학년 10강좌, 3학년 9강좌), 고등학교 8강좌로 학년별 주당 15시간을 운영한다.
강좌는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전용 채널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생방송 수업을 놓친 학생들은 녹화된 수업을 스스로 내려받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가정에서 무료함을 달래주고 신체 리듬을 살리기 위해 홈트레이닝 과목을 추가했으며,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독서 강좌도 운영한다.
조작적 학습이 가능한 음악, 미술 수업과 원어민 교사가 지도하는 영어 회화 수업도 진행한다.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는 학교 담임교사가 학습 활동을 안내하고 상시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학생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온라인 학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해 집에서도 학교처럼 공부할 수 있는 여건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