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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4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충남 152명째
아산서 4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충남 152명째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6.14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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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확진 후 음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
논산 70대 확진 관련, 백제병원 의료진 등 361명 전원 '음성'
충남 아산에서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천안아산역 선별진료소
충남 아산에서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천안아산역 선별진료소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 아산에서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에 사는 42세 남성이 전날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나타나 아산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서울 리치웨이 확진자인 모친과 접촉한 충남 148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지난 5일 아내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검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확진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자가 격리 중 확진돼 접촉자는 없는 상태이며 2세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아산 누적 확진자는 13명, 충남 전체는 152명으로 늘었다. 

한편 논산에서 7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논산 백제병원 의료진과 응급실 이용자 등 361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이에 13일 오전 9시부터 백제병원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는 한편 밀접접촉자 40명에 대해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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