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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명 추가 확진…20여일새 93명째
대전 2명 추가 확진…20여일새 93명째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7.06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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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번 확진자 110번 확진자 접촉
139번 확진자 서구 정림동 의원 입원 환자
대전에서 밤새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9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서 밤새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9명으로 늘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9명으로 늘었다. 

6일 시에 따르면 50대 남자와 60대 여성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8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4일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1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0번 확진자는 서구 내동에 사는 60대 남성으로 폐렴 증상을 보여 지난 달 26일 오후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확진됐다. 가족(108번, 109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9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사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2일 증상이 나타나 5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 의원 입원 환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지난 달 15일 다단계·교회발로 촉발된 확진자는 모두 93명으로 늘었다. 이 중 서구 정림동 의원 관련 확진자가 8명이다. 

한편 6일 현재 136번 확진자가 다닌 서구 가수원의 유치원 원생 등 53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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