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번 확진자 110번 확진자 접촉
139번 확진자 서구 정림동 의원 입원 환자
139번 확진자 서구 정림동 의원 입원 환자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9명으로 늘었다.
6일 시에 따르면 50대 남자와 60대 여성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8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4일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1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0번 확진자는 서구 내동에 사는 60대 남성으로 폐렴 증상을 보여 지난 달 26일 오후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확진됐다. 가족(108번, 109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9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사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2일 증상이 나타나 5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 의원 입원 환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지난 달 15일 다단계·교회발로 촉발된 확진자는 모두 93명으로 늘었다. 이 중 서구 정림동 의원 관련 확진자가 8명이다.
한편 6일 현재 136번 확진자가 다닌 서구 가수원의 유치원 원생 등 53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