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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1일에도 10명 확진…이틀간 20명 발생
대전 21일에도 10명 확진…이틀간 20명 발생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8.21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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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134번 확진자 접촉한 4명 확진
대전에서 20일에 이어 21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대전에서 20일에 이어 21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20일에 이어 21일에도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구 4명 서구 2명, 유성구 1명, 대덕구 1명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0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사는 50대로 전날 발열과 근육통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서울 강남구 13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배우자(191번)도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2번 확진자는 경기도 광명에 사는 40대로 20일 인후통과 근육통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 13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193번 확진자는 중구 대사동에 사는 6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으며, 서울 강남구 13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194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사는 60대로 19일 발열과 근육통 증세로 검사한 결과 확진됐으며, 195번 확진자는 서구 가수원동에 사는 50대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6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에 사는 10대이며, 197번 확진자는 세네갈에서 입국한 20대다. 

시는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을 파악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동구 삼성동에 사는 60대 남성이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동구 가양동에 사는 20대가 지난 18일부터 미각과 후각이 소실되는 증세를 보여 20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19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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