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뿌리내림장학생 등 9월~11월 신청·접수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은 오는 9월부터 충남뿌리내림장학생, 해외유학장학생, 희망드림장학생, 예·체능공연활동지원 장학생, 한울타리 장학생 등 180여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충남뿌리내림 장학생은 졸업 후 충남에 정착하고자 하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성적, 에세이·면접심사를 거쳐 25명을 선발한다.
해외유학 장학생은 해외에서 석사 또는 박사과정을 준비 중인 대학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성적(어학, 학교 성적)과 에세이·면접심사를 통해 4명을 뽑는다.
희망드림 장학생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을 대출 받아 원금 상환이 남아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100명, 예․체능 공연활동 지원 장학생은 충남의 위상을 드높이는 각종 대회에 참석 예정인 학생을 대상으로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재단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한울타리 장학생은 충남외 지역의 우수인재 유입과 충남 정착을 돕기 위해 접수 마감일 기준 1년 이내 타 지역에서 충남으로 주소지를 변경한 도내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30명을 선발한다.
희망자는 오는 9월~11월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2020년 상반기에 총 10종의 장학사업을 통해 479명을 선발해 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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