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번 확진자 일가족 3명 추가 확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4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사는 10대로 20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25번~227번 확진자는 유성구 하기동에 사는 40대, 10대, 10대로 21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217번 확진자는 19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99번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228번 확진자는 동구에 사는 20대로 해외 입국자다.
앞서 이날 오후 서구 괴정동에 사는 30대 엄마(222번)와 7세 딸(223번)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됐다. 이들 모녀는 중구 선화동에 사는 215번 확진자 가족으로 파악됐다. 215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220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에 사는 7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인동생활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190~19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221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에 사는 50대로 전날 목 불편감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유성의 한 사우나에서 19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22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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