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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기자 접촉' 민주당 대전 국회의원 6명 '음성'
'확진 기자 접촉' 민주당 대전 국회의원 6명 '음성'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8.25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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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70여 명 중 허태정 시장과 구청장 등 59명도 '음성'
지난 18일 오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코로나19 확진 기자와 접촉한 지역 국회의원 6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오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코로나19 확진 기자와 접촉한 지역 국회의원 6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행사에서 코로나19 확진 인터넷신문 기자와 접촉한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상무위원회) 참석 70여명 중 25일 오후 3시 현재 6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지역 국회의원 6명과 허태정 시장, 구청장 4명 등 59명이 음성 판정됐다. 

대전시당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인터넷신문 기자가 이 행사를 취재한 뒤 지난 24일 확진되자 참석자 명단을 방역 당국에 제공하고 일상접촉자로 분류해 참석자 전원에 대해 진단검사 실시를 안내하고 있다. 

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행사 당시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참석 인원 최소화 덕분에 다행스럽게도 아직 양성 진단은 나오지 않았다"며 "참석 인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 완료 후 추가로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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