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3명, 천안 3명, 아산, 보령 등 산발적 발생
순천향대병원 및 확진자 접촉자 감염 지속
순천향대병원 및 확진자 접촉자 감염 지속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28일에도 충남에서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태안 3명, 천안 3명, 아산 1명, 서천 1명, 보령 1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안 8번과 9번 확진자는 유아로 태안 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60대인 태안 10번 확진지는 전날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아산 39번 확진자는 50대로 순천향대병원 간호사(천안 154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순천향병원 응급 중환자실에서 퇴원 후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178번 확진자는 60대로 전날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 179번과 180번 확진자는 각각 80대와 70대로 전날 천안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천 2번 확진자는 50대로 서해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입원할 예정이지만 질병관리본부가 확진 검사를 확인한 병원 및 보건소로 등록한다는 규정에 따라 서천 확진자로 분류됐다.
앞서 이날 오전 보령에서 50대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지난 18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3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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