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확진자 접촉자 등 1일만 12명 발생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되며 1일에만 모두 12명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교인과 기존 확진자 접촉자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3번 확진자는 대덕구 법동에 사는 70대 여성으로 263번 확진자의 부인이다. 지난 달 25일 가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74번 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 거주 40대 남성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18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275번 확진자는 서구 복수동에 사는 20대 남성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26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한화이글스 소속 야구 선수로 앞서 확진된 신정락 선수(대전 264번)와 접촉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276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거주 60대 여성으로 19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달 30일 인후통 증세를 보였으며,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교인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날 오전 대덕구 비래동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교인 8명(265번~272번)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276명(해외입국자 2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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