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번 확진자 충남대병원서 치료 11일만에 숨져
순복음대전우리교회 확진 194번 남편
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 앓아
순복음대전우리교회 확진 194번 남편
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 앓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사 코로나19 확진자 중 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대덕구에 사는 80대 확진자(206번)가 지난 달 22일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폐렴 증세가 악화돼 11일 만에 사망했다.
이 확진자는 입원 전부터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관련 194번 확진자(배우자)로부터 감염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세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앞서 지난 3월과 7월 대전 19번과 대전 125번 확진자가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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