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내 감염자 가족 2명도 양성 판정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 마스크 제조 업체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이 직장 동료에 이어 가족 등으로 이어지며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17일 시에 따르면 밤새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 모두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마스크 업체 직원인 대전 672번의 두 아들인 대전 680번과 681번이 밀접 접촉자로 통보돼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같은 기차에서 접촉 후 양성 판정을 받은 대전 676번의 배우자와 아들도 추가 확진됐다.
40대인 대전 682번은 대전 676번의 배우자이며, 대전 683번은 대전 676번의 미취학 자녀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683명(해외입국자 4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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