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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통합당 "文 정권 폭주 견제할 힘 모아달라"
[4·15 총선] 통합당 "文 정권 폭주 견제할 힘 모아달라"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4.14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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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대전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발표
미래통합당 대전 선대위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견제할 힘을 모아달라"는 '대전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대전 선대위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견제할 힘을 모아달라"는 '대전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미래통합당 대전 선대위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견제할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장우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대전 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에게 폭주와 폭정의 운전대를 계속해서 맡겨둘 것인가 아니면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야당을 건전한 견제세력으로 남겨줄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만들어 주는 의석을 민주당 세력들은 180석 운운하며 오만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 오만하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 민주당 정권에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 3년은 경제·외교·안보·사회 어느 분야 할 것 없이 실정을 넘어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 주고 있다”며 “역대 지방정부를 책임져온 민주당 소속 대전시장의 리더십과 능력은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해 그에 대한 평가는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참혹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정권이 국회 권력마저 가져간다면 대한민국은 사회주의를 넘어 친문 패권세력에 의한 전체주의 국가로 갈 가능성이 높다”며 “친문 패권세력이 더 이상 준동하지 못하도록 미래통합당에 견제할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이장우 위원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 되도록 미래통합당을 한 번만 도와달라”며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경제 엔진이 뜨겁게 다시 뛸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이 더 노력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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