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입국 후 격리해제 하루 앞두고 양성
태안서 확진자 30대 아들도 확진
천안 178번 확진자 접촉자, 순천향병원 관련 등 3명 확진
태안서 확진자 30대 아들도 확진
천안 178번 확진자 접촉자, 순천향병원 관련 등 3명 확진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29일 충남에서 해외입국 내국인 등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서산 3명, 천안 3명, 홍성 1명, 태안 1명, 아산 1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산 17~19번 확진자는 이라크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하루를 앞두고 가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성 8번 확진자는 60대로 전날 홍성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며 접촉자는 타 시도 2명으로 파악됐다.
태안 12번 확진자는 40대로 전날 태안군보건의료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된 70대 남성(태안 11번)의 아들이다.
천안 181번 확진자는 40대로 전날 단국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접촉자 2명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천안 182번 확진자는 60대로 천안 17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천안 183번 확진자는 30대로 순천향대병원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전날 인후통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아산 40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서울 방문 후 기침, 두통 증상으로 28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됐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32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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